YG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남성그룹 위너(Winner)가 ‘세브란스 1% 나눔운동’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세브란스 1% 나눔운동’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남성그룹 위너(Winner)가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그룹 위너는 5일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로비에서 열린 ‘세브란스 1% 나눔운동’에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리더 강승윤은 “세브란스 교직원들이 매번 급여 1%를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와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결코 쉽지 않은 활동에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하는 모습에 용기를 얻어 재능기부 형태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더 많은 분들이 좋은 취지를 이해해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브란스 1% 나눔 운동’은 세브란스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본봉의 1%를 기부해 환자 치료비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문화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4일부터 세브란스 1% 나눔 운동 10주년을 기념해 1% 나눔 운동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전시와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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