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새로 선보이는 ‘용각산쿨’ 광고.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가을과 겨울철에는 강우량이 적고 난방연료 사용 등으로 미세먼지가 봄철 못지않게 많이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중국이 난방을 시작하면서 그로 인해 유발되는 미세먼지가 북서계절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넘어와 미세먼지농도가 더욱 높아 진다.

보령제약은 환절기를 맞아 '용각산쿨' 신규 광고를 TV와 온라인을 통해 온에어 한다고 13일 밝혔다.

용각산쿨은 지난해 감각적인 패러디 광고를 통해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의 변신을 알린 데, 이어 '황.미.용(황사. 미세먼지엔. 용각산쿨)'편과 '미.소.용(미세먼지. 소탕엔. 용각산쿨)‘편을 통해 ‘황사, 미세먼지엔 용각산쿨‘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었다.

이번 신규 용각산쿨 광고에서 모델 박진주는 ‘목치기, 코치기‘의 리듬과 함께 이소룡의 ‘아뵤~‘를 외치는 특유의 제스처, 목과 코를 쓸어 내리는 동작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용각산쿨 비트박스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나, 환절기와 겨울철에 가래·기침 등으로 목이 불편할 때, 입이나 코에 손이 많이 가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는 후문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젊고 감각적인 광고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호흡기 관리에 탁월한 용각산쿨의 효능·효과를 전달함으로써, 3040세대는 물론 20대에게도 브랜드 친밀도를 향상과 함께 고객 목 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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