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고, 남부 지방은 미세먼지가 '다소 높음'을 나타낼 전망이다.

기상청은 밤부터 찬 공기가 내려와 9일 아침 복사 냉각 효과로 인해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8시 오후 11시를 기해 중부·전북 북동·경북 북부 내륙에 한파특보를 발효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3~19도로 예보됐다. ▲서울·경기 3도 ▲경남 9도 ▲경북 3도 ▲전남 6도 ▲전북 4도 ▲충남 2도 ▲충북 3도 ▲강원영서 1도 ▲강원영동 7도 ▲제주 11도 등이다.

한편 내일 남부 지방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이외 지역은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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