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과 민간의료기관 위탁 검사 협약

사진=고대 구로병원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고대 구로병원은 지난 1일 서울지방병무청과 민간의료기관 위탁 검사 협약을 체결하고 구로구 최초의 병무청 지정병원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 의무자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정확한 신체등급판정을 위해 이뤄졌으며 병역 면탈 방지를 위해 신체 등위 판정에 참조 가능한 병사용진단서를 발급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구로병원 관계자는 "병상 수, 의료시설 및 장비, 의료진 현황, 교통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병무청 지정병원에 선정됐다"며 "그동안 타 지역의 지정병원을 찾아야 했던 구로 지역 병역 의무자들도 더욱 편리하게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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