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종화 기자] 스페셜라이즈드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자전거 브랜드 대중화를 선언하며 브랜드 캠페인 ‘라이드 나우(RIDE NOW)’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기존 퍼포먼스 라이더에 국한된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를 보다 넓은 소비자층과 채널을 통해 전달하고, 자전거라는 스포츠가 줄 수 있는 ‘즐거움’에 집중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스페셜라이즈드가 취급하는 다양한 장르의 자전거 라인업이 독특한 방식으로 소개된다. 하던 일을 멈추고 ‘놀자’라는 외침에 자전거로 하나되어 즐기는 모습을 그린다.

스페셜라이즈드코리아의 브랜드 마케팅 박준혁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은 제품의 성능이나 우승에 대한 스토리가 아닌 자전거가 주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췄다”며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던 자전거의 즐거움을 보다 친근하게 풀어내 함께 할 수 있는 브랜드임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라이즈드는 자전거 라이딩에 필요한 장비와 용품 등을 직접 개발 및 생산하여 유통하는 미국 종합 자전거 전문 브랜드이다. 197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이후 현재는 세계 최정상급 사이클팀을 후원하며 퍼포먼스, 산악 자전거는 물론 레크리에이션용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전 종류의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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