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뷰티 유튜버 그룹(뷰티MCN)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의 제 4회 크리에이터 파티가 2일 신사동 라까사호텔 루프탑 파티룸에서 개최됐다. ‘이니스프리’가 단독 후원했다.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는 뷰티/패션 유튜버를 선발하여 교육 아카데미를 제공한다. 우수한 수료자와 소속 계약을 체결하고 1인 창작자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전문 MCN이다. 현재 82명의 한국·중국 뷰티 유튜버를 소속 관리하고 있다. 유튜버 간 네트워킹을 돕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분기마다 정기파티를 개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레페리 크리에이터 소개를 하고, 레페리와 이니스프리의 연설이 진행됐다. 크리에이터들이 무상으로 우수 화장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본사 내 ‘코스메틱존’의 오픈과 함께 크리에이터들이 멤버쉽 할인 및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컬러클럽카드’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행사를 총괄한 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이 자리에 모인 50여 명의 글로벌 구독자 보유수가 500만을 넘어서는 시대를 우리가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레페리 크리에이터들은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이니스프리와 같은 우수한 한국 화장품들과 함께 한류로 아시아 전역에 뻗어나감으로써 수많은 여성들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변화시키는데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레페리는 아카데미 시스템을 통해 신규 크리에이터 양성과 영입을 지속해 아시아 최대 뷰티 크리에이터 그룹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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