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음식으로 즐겨 먹는 고구마의 칼로리가 감자보다 높다는 사실이 새삼 화제다.
고구마는 100g당 128kcal로, 100g당 55kcal인 감자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칼로리를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고구마가 감자보다 다이어트에 효과가 더 좋은 이유는 GI 지수(혈당지수)가 더 낮기 때문인데, 칼로리와 상관없이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이 체중 증가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고구마의 혈당지수는 40대 수치, 감자는 50대~60대 수치를 기록한다.
다만 고구마는 조리 방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지므로, 군고구마보다 쪄서 먹는 고구마가 다이어트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고구마 칼로리가 감자보다 높았구나", "고구마 칼로리 알고 보니 재밌네", "고구마 칼로리, 신경 쓰지 말아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데일리한국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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