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경영이념 공유를 통한 상호간 신뢰와 화합의 장

‘2019년 유한 가족회사 신년교례회’에서 이정희 사장이 "유한 100년사 창조의 기반을 다지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다짐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9년 유한 가족회사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연만희 고문,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 등 가족회사 임원 7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세종시대와 인재등용,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신병주교수의 초청강연을 듣고 난 후, 각 사별 임원 소개와 함께 만찬을 가졌다.

이날 이정희 사장은 “지난해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추진했다. 또한 지속적인R&D 투자를 통해 금년 1월까지 세 개의 신약후보물질에 대해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장은 “올해는 기업가치 제고와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을 의미하는 ‘Great & Global’ 이라는 경영지표 하에 모든 임직원들이 투철한 사명감과 뜨거운 열정으로 유한 100년사 창조의 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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