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이향운 신경과 교수.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뇌전증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뇌전증의 올바른 정보 및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고 학교나 지역사회의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뇌전증의 진실과 오해(이향운 신경과 교수) △소아 뇌전증의 진단과 치료(조안나 소아청소년과 교수) △뇌전증의 최신 수술적 치료(서의교 신경외과 교수) 등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뇌전증은 예전에는 ‘간질’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뇌전증으로 개명됐다.

뇌전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신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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