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하나 나 하나' 콘셉트 '코코블랙'과 콜라보

사진=NS홈쇼핑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NS홈쇼핑 '엔라방'은 컬래버레이션 패션 프로그램 '엔라방X코코블랙'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엔라방은 고객이 패션 트렌드 정보를 습득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패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유튜브에 별도의 채널을 오픈하는 등 4060세대 고객이 콘텐츠 소비와 구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7일 오후 8시에 첫 방송하는 엔라방X 코코블랙은 4060세대를 위한 스타일링 정보를 전달하고, 패션 상품을 제안하는 정보전달형 라이브커머스다.

자체 회원만 15만 명을 보유한 '코코블랙'은 20대부터 3040 미시까지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로 인기가 높은 여성 패션 쇼핑몰이다. 최근에는 5060세대를 타깃으로 '엄마 하나 나 하나'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엔라방X 코코블랙에서는 현실 자매가 엄마인 '신여사'를 중심으로 T.P.O에 맞는 스타일링 대결 및 활용도 높은 꿀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4060세대가 공감하는 패션 정보를 전달하고, '신여사 따라잡기'라는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고정적인 팬덤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론칭 방송에서는 라운드, 후드, 패딩 등 활용성이 높은 스타일링 기본템 위주로 소개한다. 라이브 행사가에 쿠폰 추가를 통해 티셔츠 1만원대, 슬랙스 2만원대 등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유찬 NS홈쇼핑 라이브커머스본부장은 "조아맘, 코코블랙 등 인기가 높은 패션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4060세대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고정적인 팬덤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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