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롯데면세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증가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수요를 잡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면세점의 홍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 4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약 82.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면세점은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지난해 6월 해외 직소싱 온라인몰 ‘LDF BUY(엘디에프바이)’를 런칭하고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엔 연말 할인전에 힘입어 전월 대비 매출이 약 2배 상승했다.

이번엔 새해맞이 할인전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블랙모어스, 지엔씨, 네추럴라이프 등 글로벌 브랜드의 오메가3, 비타민, 프로폴리스 치약, 마누카꿀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55% 할인판매한다.

9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LDF BUY 판매 상품은 롯데면세점 호주법인이 직접 상품 소싱을 한다. 출국 과정 없이 평균 7일 이내 받아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이번 프로모션이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고객들이 매력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건기식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상품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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