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고객 맞춤 수트 제작 서비스 여성 고객 확대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이달 말까지 여성 고객 대상 'MTO(Made To Order, 맞춤복)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명품 수트와 코트를 입을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에는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상반기, 하반기 각 1회 진행했으나 최근 여성 고객들의 재킷과 팬츠 구매가 늘자 대상을 확대했다.

MTO는 고객이 원단, 안감, 단추, 라펠 모양 등을 선택한 후 전문 테일러가 수트와 코트를 제작해주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최고급 맞춤복 서비스다.

MTO서비스를 예약한 고객들은 재킷, 셔츠, 스커트, 팬츠, 코트를 자신만의 취향에 맞춰 주문할 수 있으며, 턱시도 재킷과 팬츠로 구성된 이브닝웨어도 주문 제작할 수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최고급 소재의 실크, 울, 캐시미어, 벨벳 등을 사용해 깔끔하고 우아한 라인이 돋보이는 의상을 완성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주문부터 완성까지 약 6주가 소요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갤러리아 EAST, 롯데백화점 본점, 애비뉴엘 월드타워점 조르지오 아르마니 매장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서비스 기간 남성 고객을 위한 MTO가 동시 진행되며,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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