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쌀막걸리. 사진=국순당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국순당은 국산 쌀로 빚은 막걸리인 ‘국순당 쌀막걸리’를 맛과 품질을 향상하고 친환경 제품으로 개선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국순당 쌀막걸리'는 세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부드러운 막걸리의 풍미를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환경과 제품 품질을 고려한 포장으로 개선했다. 기존 유색 페트병을 투명 페트병으로 변경하고 빛에 의해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차단, 최상의 맛을 유지하도록 페트병 전체를 감싸는 라벨을 적용했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라벨에 절취선을 적용해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이 쉽게 했다.

국순당은 이로써 지난 6월에 단행한 ‘국순당 생막걸리’의 제품 개선 이후 국순당 생막걸리 ‘우국생’, 이번에 ‘국순당 쌀막걸리’까지 막걸리 주요 제품에 대한 리뉴얼을 완료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올해 리뉴얼을 통해 맛 개선과 환경을 고려한 포장,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출시된 ‘국순당 쌀막걸리’는 페트병뿐만 아니라 캔 제품도 출시돼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 제품이다. 강원도 횡성양조장에서 국산 쌀을 원료로 국순당이 전통 제법을 복원한 ‘생쌀발효법’을 적용해 빚는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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