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호텔 국내 최대 규모 1600 객실 가동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두 번째 타워(850실)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1600객실은 올스위트 콘셉트로, 65㎡(20평)부터 시작해 130㎡(40평), 195㎡(약 59평), 260㎡(약 79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객실을 선보인다.

새로 오픈한 두 번째 타워의 객실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1950m 높이의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어 기존의 제주 바다 뷰와는 또 다른 매력의 제주를 만날 수 있으며, 많은 호캉스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박당 5만원의 리조트 달러를 제공하는 '리조트 달러 패키지', 클럽 라운지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그랜드 클럽 패키지'를 포함해 총 4종의 객실 패키지가 마련돼 있으며, 130㎡(40평) 규모의 스위트에서 다양한 뷰(바다, 한라산 등)를 즐길 수 있는 '스위트 패키지'도 출시 예정이다.

완전체 운영 시기에 맞춰, 뷰맛집으로 유명한 38층 '포차'에서도 프리미엄 조식 서비스를 시작해 조식이 가능한 식음업장을 다섯 군데로 늘리는 한편 14개 레스토랑 및 바 메뉴도 업그레이드하는 등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온수 풀이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야외 풀데크', 한국식 프리미엄 찜질 스파, K패션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 등 각종 부대시설 역시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트래블 버블과 맞물려 단체 여행 및 마이스 수요, 해외 관광객에 대한 문의 및 예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두 번째 타워의 성공적 오픈으로 연말연시 성수기 대비 충분한 객실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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