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산업부 장관을 대신해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왼쪽)이 오스템임플란트 해외영업총괄본부장 하형철 전무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제공
[데일리한국 지용준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산업자원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2021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선정돼 유공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수출 상품을 다양화하고 미래 수출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산업부가 2001년부터 수출 유망기업을 선정, 해외마케팅과 R&D 등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을 우대하는 사업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산업부 장관을 대신해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오스템임플란트 해외영업총괄본부장 하형철 전무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산업부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공적으로 전세계 치과 시장 점유율 4위 달성과 현지 사회공헌활동을 꼽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역별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여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성장을 이뤘다. 또한 몽골 경찰의 치과 진료 지원 사업과 중국 치과기술학교 운영 등 특색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지역 커뮤니티와의 밀접한 관계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전체 매출 중 해외시장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약 60%로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26개국에 30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딜러영업망을 포함해 세계 87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오스템임플란트 해외 근무 직원 수는 총 23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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