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광동제약 비영리법인 가산문화재단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와 함께 '제2회 스포츠 꿈나무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스포츠 분야의 재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 장학금 등을 통해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각 학생이 학업과 스포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상 학생은 학교장 추천 및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심의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이번 장학사업에는 총 17개 종목에서 20명의 학생(초등 4명, 중등 7명, 고등 9명)이 선발됐다.

재단은 대신증권, 대신송촌문화재단과 함께 금융기초지식 함양을 위한 금융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해영 가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재발굴과 육성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재단의 설립취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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