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참가자 수 맞춰 456세트 제작

사진=무신사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무신사는 오는 18일부터 오징어 게임 작품 속 참가자들이 입은 초록색 체육복을 래플 이벤트로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징어 게임은 어린이들의 놀이에 생존 게임을 결합한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경쟁 사회의 이면을 풍자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무신사와 넷플릭스는 다가오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원작 속 게임 참가자 수에 맞춰 총 456세트로 제작했으며, 전량 래플 이벤트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래플 이벤트 종료 후 다음 달 중에는 무신사 스토어 판매를 추진한다.

무신사와 오징어 게임 컬래버레이션 초록색 체육복은 작품 속 디자인과 동일하게 상·하의와 레글런 티셔츠의 3종이 1세트로 구성됐다. 작품 속 주요 캐릭터의 번호인 456, 218, 001, 067번 등 총 4가지 버전으로 제작되며 랜덤으로 발송된다.

래플 이벤트는 18일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무신사 스토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2일 오전 11시까지 응모할 수 있다.

무신사와 오징어 게임 컬래버레이션 제품 및 래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8일 오전 11시부터 무신사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다가오는 핼러윈데이에는 무신사가 준비한 체육복과 함께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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