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장애인과 협업해 사회적 가치 실현

사진=라이온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는 장애인과 협업한 '아이! 깨끗해 리미티드 에디션' 시즌2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온코리아는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극복하고, 각자의 다양함이 빛나는 사회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아이깨끗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2년째 선보이고 있다. 판매 수익금 기부 등으로 누적 70여 명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며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리미티드 에디션 시즌 2 패키지 디자인에는 발달 장애 아티스트 황진호 작가가 참여해 가족 여행 경험을 밝고 명쾌한 트로피컬 컬러감으로 담아냈다.

장애인 근로 사업장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밀알 도봉점에서 조립된 시즌 2 제품은 굿윌스토어 밀알 도봉·창동·송파 등 전국 10개 점에서 판매되며,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들의 더 나은 일자리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이깨끗해 리미티드 에디션 시즌 2는 달콤한 '스위트리치', 산뜻한 '프레시그린티' 두 가지 향으로 한정 출시된다. 항균 99.9%로 생활 속 유해 세균(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을 말끔히 제거해 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마친 저자극 설계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는 "장애 근로인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각자의 재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이깨끗해 리미티드 에디션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를 비롯해 롯데마트, 네이버 등 여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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