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토비콤골드. 사진=안국약품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안국약품은 자사 대표 일반의약품(OTC) 브랜드 ‘토비콤 에스’, ‘토비콤 골드’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 글로벌에 입점했다고 30일 밝혔다.

티몰 글로벌은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최대 해외 직구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국내 일반의약품으로는 안국약품의 토비콤 시리즈가 최초로 입점을 하게 됐다.

중국의 온라인 일반의약품 유통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알리바바 그룹의 플랫폼을 통한 일반의약품 거래금액은 약 1조원에 육박한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확신되면서 향후 더욱 더 가파른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티몰 글로벌에 입점하는 ‘토비콤 에스’와 ‘토비콤 골드’는 각각 눈영양제, 종합영양제 브랜드로 30년 넘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토비콤브랜드 제품이며 안국약품은 지속적인 제품군 발굴을 통해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징동, 샤오홍수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인플루언서(왕홍)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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