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의 항균 효과…고객 불안감 해소

사진=NS홈쇼핑 제공
[데일리한국 이하린 기자] NS홈쇼핑은 위생 및 청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 배송에 항균 포장재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식품 배송 과정에서 오염을 우려하는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NS홈쇼핑은 포장재 개발 및 품질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EPS KOREA의 제안과 컨설팅을 통해 항균 포장재를 도입했다.

EPS KOREA가 제조하고 NS홈쇼핑에 공급하는 포장재는 JIS(일본산업규격) 실험에서 항균 효과를 인정받았으며, 99.9%의 항균 효과를 낸다.

NS홈쇼핑은 이날 오후 10시 45분에 판매하는 '이종임 부채살 양념구이'에 향균 냉장 박스를 첫 도입하고, 식품 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이를 운용할 계획이다.

김기환 NS홈쇼핑 CS실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식품이 고객의 손까지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항균 포장재를 도입했다"며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요구에 충실할 수 있는 안전한 배송 방안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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