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우수성 인정 받아

사진=SK매직 제공
[데일리한국 이하린 기자] SK매직은 자사 대표 제품인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기가 '2020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최하는 IDEA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40주년을 맞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매년 최근 출시 제품은 물론 3년 이내에 출시 예정인 제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품질, 소재 적합성, 혁신성, 환경에 대한 배려, 기능성, 사용편리성, 심미성, 안정성, 내구성 등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지난 1월 출시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세척, 건조뿐 아니라 관리, 보관까지 가능한 3세대 제품이다.

평소 식기 보관까지 가능하다는 제품 콘셉트를 반영해 간결하고 직선적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마치 고급스러운 장식장을 설치한 것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방 인테리어 효과까지 한 층 높였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더블 플렉스 인덕션 레인지'와 '올인원 오븐 레인지'도 파이널리스로 선정되며 SK매직의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더블 플렉스 인덕션 레인지는 화구 2개를 결합해 사각팬과 같은 넓은 용기도 한번에 조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업계 최초로 상판에 감각적인 '사하라 블루컬러' 글라스를 도입해 산뜻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한 점이 이번 수상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크기는 콤팩트하지만 오븐 기능은 물론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 멀티 기능이 탑재된 올인원 오븐 레인지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하고, 간결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함께 색상의 절제미를 표현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 받았다.

신동주 SK매직 디자인팀장은 "IDEA 수상은 당사의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잘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SK매직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