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마귀' 포스터. 자료=리디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커넥티드 콘텐츠 플랫폼 리디의 자회사 오렌지디는 로맨스 판타지 스릴러물인 '마귀'로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렌지디가 이번에 첫 선을 보인 마귀는 서양 로맨스 판타지 스릴러물인 웹소설인 마귀를 원작으로 한 웹툰으로,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탄탄한 세계관과 캐릭터별 서사가 흡입력 있게 묘사된 작품이다.

마귀의 제작은 '전지적 독자시점' 등 많은 인기 작품을 제작한 L7이 맡았고, 웹툰 '뼈와살', '은수', '형을 땡땡하다'의 한흔 작가가 각색으로 참여해 서비스 전부터 많은 팬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특히 원작을 본 독자들이라면 머리로만 그려보던 작품의 세계관을 웹툰으로 즐길 수 있어 원작 그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정은선 오렌지디 대표는 "이번 마귀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웹툰 작품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며 "오렌지디가 취향을 존중하는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웰메이드 스토리의 IP를 가지고 다양한 사업적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