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등의 지역에서 스타벅스 전산망에 문제가 발생해 스타벅스 카드결제 및 사이렌 오더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먹통이 됐다. 이에 스타벅스는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같은 오류가 발생한 이유는 22일까지로 예정된 여름 사은 행사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스타벅스는 계절 음료를 포함해 총 17잔을 마시면 작은 여행용 가방 ‘서머 레디백’ 또는 캠핑용 의자 ‘서머 체어’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서머 레디백’이 SNS를 중심으로 폭발적 인기를 누리며 이른바 ‘품귀현상’까지 발생한 바 있다.
22일 이벤트 종료를 앞두고 ‘서머 체어’라도 받으려는 고객이 몰리며 사은품 재고 조회가 몰리며 전산에 과부하가 걸렸다는 것이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21일부터 스타벅스 코리아 21주년 기념 ‘우산’을 판매하는데 벌써부터 품절대란이 예상된다.
21주년 기획상품은 데미머그, 머그, 글라스, 텀블러, 우산, 키 체인 등이며 오픈 당시의 스타벅스 로고가 담겨있다.
상품은 각 1인 1개 구매 가능하고 우산, 키 체인은 각 1인 2개 구매 가능하다.
21주년 기획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등을 참고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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