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SK텔레콤의 관계사 인바이츠헬스케어가 국내 최초의 약물분석 분야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기업이자 분자진단 전문 바이오 기업인 ‘바이오코아’의 최대주주가 됐다.

바이오코아는 기존 최대주주와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인바이츠헬스케어로 변경됐다고 1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기존 최대주주였던 홍콩디안과기유한공사는 보유주식 138만3105주를 인바이츠헬스케어에게 양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총 양수도 금액은 119억6385만8250원이다.

이에 따라 인바이츠헬스케어는 20.03%의 지분율을 갖게 됐다.

한편, 바이오코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 ‘BioCore 2019-nCoV Real Time PCR Kit’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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