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이 코로나19를 확산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정은경 본부장은 “아직 많은 연구나 실험이 진행된 상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는 비말 전파로 감염된다고 보고 있다”며 “중국에서 에어컨 바람의 환류 때문에 비말이 더 멀리 확산할 수 있다는 연구 등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현재 에어컨 사용과 함께 수시로 창문을 통해서 환기를 한다면 에어컨 사용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에어컨 사용 주의사항이 정리 되면 만들어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본부장은 공기청정기 사용도 필터가 오염되면 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차후 정리해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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