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모두 최저함량 '멜리안'

멜리안. 사진=동아제약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지정돼 있으며 사회인으로서의 책무와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001년생이 대상자다.

보통 성년의 날에는 장미꽃, 향수, 키스 3가지를 선물한다. 장미의 꽃말은 '열정', '사랑'으로 무한한 사랑과 열정이 계속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향수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향기를 풍기는 좋은 사람이 되라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키스는 책임감 있는 사랑을 뜻한다. 또 성(性)에 대한 의식이 개방화되면서 성문화에 자유로워지는 날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성년이 되면 자신의 몸에 대한 책임도 스스로 져야 한다. 자유롭게 사랑을 나누기 위한 첫 단추는 올바른 피임법을 알고 준비하는 것이다.

소중한 나를 위해 스스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원치 않는 결과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며 각자 콘돔과 피임약을 사용한 이중 피임법을 준비하는 것이 사랑하는 서로를 위한 배려가 될 수 있다.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경구피임약 중에는 동아제약 '멜리안'이 있다.

멜리안은 에스트로겐(에티닐 에스트라디올 0.02mg)과 프로게스틴(게스토덴 0.075mg) 2가지 성분이 모두 최저함량인 피임제다.

시중에서 일명 '순한 피임약'으로 불리우는 멜리안은 에스트로겐 함량이 적기에 관련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낮다. 또 주기 및 부정출혈 조절 능력이 우수한 3세대 피임약 성분인 게스토덴을 함유하고 있다.

복용법은 생리 첫 날부터 21일간 하루 한 알씩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면 되고 21정 복용이 끝난 후 7일간의 휴약 기간(복용 중지)을 갖는다. 이후 다시 21정을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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