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빙그레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빙그레가 제과형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의 모델로 EBS의 크리에이터 ‘펭수’를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빙그레는 펭수를 모델로 한 영상광고를 오는 2월 1일부터 TV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펭수의 모습이 그려진 스페셜 패키지 제품도 내달 중 선보인다.

빙그레가 펭수와 인연을 맺은 것은 ‘슈퍼콘 댄스 챌린지’부터였다. 빙그레가 지난해 시행했던 슈퍼콘 댄스 챌린지에 펭수가 지원했지만 137등으로 탈락하고 말았다.

이후 펭수가 인기를 얻으면서 펭수의 잠재력을 알아보지 못한 빙그레란 주제로 온라인에 크게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당시 이벤트를 주관했던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들이 직접 펭수를 찾아가 오해를 푸는 영상 콘텐츠도 펭수의 유튜브 채널(자이언트 펭TV)에 업로드 되면서 다시 한 번 눈길을 모았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말 그대로 대세인 펭수를 모델로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의 마케팅을 기획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영상 광고, 패키지 제품 출시 외에도 영상 콘텐츠 제작 등 펭수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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