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혁신상’ 수상한 정수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등 총 3개 제품 쇼케이스 전시

SK매직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CES혁신상 수상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SK매직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SK매직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미래 시대를 선도할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SK매직은 CES2020 테크 웨스트 전시장에 마련된 혁신상 쇼케이스에서 3개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출품 제품은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모델명: WPU-I200) △모션 공기청정기(모델명: ACL-140M)을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모델명: DWA-19) 등이다.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는 깨끗한 물을 마시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착안, 국내 최초로 유로를 스테인리스로 바꾼제품이다. 특히 아이스룸을 하루에 2번 3시간 동안 UV 살균할 수 있게 한 기술력이 눈길을 끌었다.

모션 공기청정기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센서와 모션기술을 적용,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먼지의 방향을 감지해 집중 청정 할 수 있다는 점이 관심을 끌었다. 또 출시를 앞둔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오토 오픈/클로즈 도어 기능 등 다양한 세계 최초 기능이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인 가전 전시회로 평가받는 CES 2020에선 각종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세계 44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18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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