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송예슬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NH농협손해보험과 손잡고 이커머스 최초로 모바일 보험 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옥션, G9 등을 활용해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쇼핑 플랫폼과 생활 밀착형 손해보험을 접목시켰다.

G마켓, 옥션의 e쿠폰 카테고리에서는 각각 3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2만원권 등 총 4종류의 모바일 보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여행을 떠나는 친구에게 여행자 보험용 상품권을 선물하거나, 집들이를 앞두고 주택 화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권을 선물하는 등 보험 상품을 기프티콘 형태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보험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선물 받은 고객은 NH농협손해보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웹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상품권 번호를 입력해 보험료를 결제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보험 상품권으로 가입 가능한 NH농협손해보험 상품은 △국내여행자보험 △온오프(On-Off) 해외여행보험 △주택화재보험 등이며 내년 상반기 중에 △레저상해보험 △재난배상책임보험 등이 추가된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베이코리아는 e쿠폰, 렌탈, 가사 청소 도우미 등에 이어 보험에 이르기까지 비대면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며 “이커머스 최초로 보험 상품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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