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데일리한국 송예슬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교촌 허니 시리즈 판매량이 1300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1300만개 판매 돌파는 우리나라 인구 4명 가운데 1명이 구매한 것으로, 2.3초당 1개가 팔려나간 수치다. 매장당 하루 평균 약 35개를 판매한 것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400억원에 달한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한 해 판매량 1300만개 돌파는 역대 교촌 시리즈 메뉴 가운데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이라며 “교촌 허니콤보와 올해 출시된 교촌 허니순살이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교촌 허니콤보는 올해 910만개 이상이 판매돼 교촌치킨 메뉴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려 나갔다. 같은 기간 교촌 허니순살은 210만개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다.

교촌 관계자는 “사양벌꿀 대신 국내산 아카시아벌꿀을 사용한 품질과 맛이 고객 성원의 이유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의 메뉴로 고객 성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