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2019년 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 수여식’에서 (왼쪽부터) 김준수 롯데면세점 부산법인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박정자 롯데면세점 서비스혁신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데일리한국 송예슬 기자] 롯데면세점이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롯데부산면세점, 롯데면세점제주 등 롯데면세점의 국내 3개 법인 모두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2019 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과 이희숙 한국소비원장을 비롯해 김준수 롯데면세점 부산법인장 등 90여 개의 인증 획득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 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기업에 부여하는 일종의 인증서다.

롯데면세점은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4월 CCM 도입 선포식을 열고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중심의 서비스 운영시스템 정착을 위한 노력 의지를 대외적으로 피력했다.

최고고객책임자(CCO, Chief Customer Officer)로는 김주남 지원부문장을 임명해 고객 만족도 제고 및 소비자 중심의 경영철학 구현에 매진했다.

김준수 롯데면세점 부산법인장은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한 당사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소비자지향적 경영문화 확립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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