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종으로 구성으로, 전세계 50세트 한정판
발베니 DCS 컴펜디엄은 2016년 ‘디스틸러리 스타일(Distillery Style)’ 출시를 시작으로 매년 각기 다른 테마로 5병씩 소개되는 한정판 컬렉션이다.
올해 출시하는 발베니 DCS 컴펜디엄 시리즈의 테마는 ‘상상 그 이상의 위스키(Expecting the Unexpected)’로 몰트 마스터의 헤리티지와 57년 경력의 장인 정신이 담긴 제품이다. 해당 시리즈는 1971 빈티지부터 1982, 1992, 1999, 2009까지 총 5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스코틀랜드의 목재 장인 샘 치너리(Sam Chinnery)가 손수 만든 전용 케이스에 담겨 출시됐다.
DCS 컴펜디엄의 앞선 시리즈 모두 샘 치너리의 손길을 통해 탄생한 전용 케이스와 함께 선보였으며, 올해에는 잿빛과 황동빛이 어우러지는 색상으로 각 케이스마다 고유 번호가 각인돼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DCS 컴펜디엄 네 번째 시리즈는 전 세계에 50세트만 출시됐으며 한 세트 가격은 약 8000만원으로 국내에는 단 한 세트만 출시됐다.
다섯 가지 빈티지 중 발베니 1982는 특별히 낱병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며, DCS 컴펜디엄의 완결판 ‘Malt Masters Indulgence’ 시리즈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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