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최종 입찰에 애경 등 3개 컨소시엄 참여

아시아나항공 A350-900.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금호산업이 7일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최종 입찰에 총 3개의 컨소시엄이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최종 입찰에 참여한 컨소시엄은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애경그룹 -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 케이씨지아이(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 등 3곳이다.

금호산업은 향후 최종 입찰 안내서 제한 요건 충족 여부 및 사전 수립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른 평가, 국토교통부의 인수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금호산업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 약 1주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호산업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종료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