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19년 겨울 시즌 화보
[데일리한국 송예슬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는 브랜드 뮤즈인 배우 정은채와 함께 한 다양한 겨울 아우터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화보를 21일 공개했다.

구호는 케이프 코트, 숏 패딩형 재킷, 보머 코트 등의 아이템들을 브라운 등 따뜻한 색감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으로 풀어냈다.

이번 화보는 미국 뉴욕의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Upper East Side)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촬영됐다.

구호는 올 겨울 시즌 아우터 트렌드 중 하나인 케이프(Cape; 망토) 스타일을 구호만의 감성을 담은 후드 케이프 코트로 제안했다.

케이프 코트는 알파카, 울 혼방 소재를 적용했으며 여유로운 실루엣을 강조했다. 긴 기장에 후드 디테일까지 더해 보다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베이지 컬러 바탕에 한쪽 주머니와 후드, 지퍼 라인에는 브라운 컬러의 가죽을 패치해 독특한 느낌도 준다.

또한 캐주얼한 아우터 스타일을 여성스럽게 해석했다.

뒷판과 소매에 구스 충전재가 들어간 다크 그린 컬러의 숏 패딩형 재킷을 블랙 시스루 롱 스커트와 함께 코디해 페미닌한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구호는 캐주얼 보머 스타일에 카멜 혼방 소재와 브라운 컬러를 사용해 편안하지만 우아함을 잃지 않은 보머 코트도 선보였다.

게다가 부드러운 곡선의 숄 칼라(Collar)의 미니멀한 캐시미어 혼방 핸드메이드 코트와 유니크한 얼룩말 무늬가 돋보이는 울 카디건 등 다양한 스타일까지 제안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현정 구호 디자인 디렉터는 “올 겨울 시즌에는 구호만의 미니멀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재해석했다”라며 “특히 캐시미어나 카멜, 알파카, 라쿤 등 고급스럽고 따뜻한 표면감을 가진 특수모 소재의 아우터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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