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이 15일 제주 수월봉 해안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진에어가 제주 수월봉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에어 객실승무원 19명은 전날(15일)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로 손꼽히는 수월봉 해안가에서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관광객 증가로 인한 제주도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수월봉의 미관과 깨끗한 자연 환경을 보전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그동안 진에어는 ‘세이브 디 에어’ 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진에어는 2013년에 서울푸른수목원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 위원회와 함께 나비 생태 공원을 만들었으며, 지난 4월에는 서울식물원과 함께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나무를 심는 등 매년 식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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