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환경 보호·국민 건강 위해 사회적 책임 활동 전개…협력사에 유리컵 지원

노(No) 플라스틱 실천 10인 이상 단체·기업에 글라스락 유리컵 지원 연중 캠페인

지난 18일 글라스락 대학생 서포터즈가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삼광글라스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최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로 지구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한 유리업체가 '친환경 유리 사용하기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끈다.

21일 삼광글라스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두 팔을 걷어 붙여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 대신에 규사, 소다회, 석회석 등 자연원료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가능하고 환경에 무해한 유리 소재를 활용하자는 취지다.

먼저 삼광글라스는 회사가 가진 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전폭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사내에서 부터 일회용품 없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킨 것은 물론, 캠페인 일환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유리컵 지원에 나선 것이다. 실제 삼광글라스는 협력사 50여 곳에 글라스락 유리컵 2000개를 무상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달 22일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절감 실천 인증 시 글라스락 유리컵을 지원하는 연중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신청 단체·기업 가운데 매월 10곳에 한 곳당 50개씩 월 최대 500개를 무상 지원하며, 올해 말까지 지원은 지속된다. 삼광글라스가 지원하는 글라스락 유리컵은 자연원료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가능하고 환경에 무해한 소재다. 특히 유리 제조의 오랜 기술력을 보유한 삼광글라스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산된 제품들이다.

이밖에도 삼광글라스는 이달 18일과 19일 글라스락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선 플라스틱 용기의 글라스락 교환 행사, 노플라스틱 해시태그 이벤트, 환경보호 설문지 작성, 환경보호 다짐 소원나무 완성하기 등 주말에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 단위 소비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환경과 건강에 무해하고 건강한 유리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익을 위한 전폭적인 활동과 지원에 나서고자 한다”며 “환경과 건강을 위해 지속해온 사회공헌 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올해도 적극 실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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