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 이과수 냉온정수기 450.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청호나이스는 카운터탑 냉온정수기 '이과수 냉온정수기 450'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가로 25.5㎝, 세로 50㎝, 높이 50㎝의 소형 사이즈에, 슬림한 사이즈 대비 넉넉한 정수용량과 제품의 위생성, 경제성을 갖췄다.

이과수 냉온정수기 450은 에너지 절감 기술이 탑재됐다. 정수기에서 전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것은 온수 기능으로, 온수기능이 탑재되면 일반 정수기보다 약 2배 정도의 전력을 필요로 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온수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온수시스템이 적용됐다.

항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저탕식과 약 2분30초의 대기시간은 필요하지만 전기요금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예열식을 버튼 하나로 사용자가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 냉수 온도 선택기능은 냉수(약 4~5도)와 약냉수(9~10도)를 버튼 하나로 설정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위생성과 안전성도 신경썼다. 이번 신제품은 ACS(Auto Cleaning System) 스마트 세정기능으로 사용빈도가 낮은 시간대를 사용자가 설정한 후 해당 시간이 되면 매일 탱크 내부를 자동으로 비우고 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다시 채워줌으로써 세균번식 및 오염 등을 최소화시킨다. 또 누수차단 밸브가 적용돼 누수발생 시 원수 유입을 차단해 안전성도 높였다.

이밖에 사용자를 배려한 기능을 곳곳에 적용했다. 가로 폭이 25.5㎝에 불과하지만 물을 받는 취수구 높이는 23㎝ 이상 확보할 수 있어 1ℓ 이상의 물통에도 편리하게 물을 담을 수 있다. 제품 조작부는 메탈릭 디자인의 다이얼 컨트롤 방식을 적용,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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