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기어때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국내 숙소·액티비티 예약 이용 후기인 ‘리얼리뷰’가 누적 500만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 5년만의 성과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리얼리뷰는 최근 누적 500만건을 넘어섰다. 지난해 5월 누적 300만건을 달성한 이후 9개월여 만에 200만건이 추가됐다. 하루 7500여건의 후기가 등록된 셈이다.

서비스를 시작한 2014년 이후, 여기어때는 매년 평균 60만 건의 사용자 후기와 제휴점 답변을 확보해 왔다. 전체 후기 중 사용자 리뷰(72.7%)와 제휴점 답변(27.3%) 비율은 7:3 정도. 고객 의견 5개 당 제휴점주의 답변이 2건씩 달리는 꼴이다.

리얼리뷰는 숙소와 액티비티를 실제 이용한 고객만 남길 수 있는 후기 제도다.

여기어때는 이 제도를 '예약' 서비스를 개선하고, 사용자의 상품 이용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로 도입했다. 실제 사용자가 남긴 생생한 정보로, 상품 선택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제휴점은 시설 운영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회가 된다.

여기어때는 답변 수량이 상위 10%인 숙박시설 평점은 전체 제휴점 평균보다 0.3점(10점 만점) 높았다고 밝혔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리얼리뷰는 소비자와 숙소, 액티비티 제휴점 간 활발한 소통의 산물”이라며 “보다 정확한 정보를 공유해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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