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사진=롯데월드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가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12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22일 롯데월드는 사단법인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이하 유원시설협회)가 개최한 2019년 정기총회에서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가 12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월 25일부터 2022년 2월 25일까지 3년 간 협회장으로 임기를 수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과 소관인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는 유원시설업의 건전한 발전을 기하고 회원간의 친목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해 유원시설업에 관한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설립됐다. 국내 유원시설들 120곳이 회원으로 있으며 회원사 대상 기술지원, 유원시설업 관계자 전문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최근 유원시설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있다”며 “회원사간의 유기적인 협력 및 상생 운영, 정부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설안전관리를 강화하며 유원시설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협회장 박동기 대표가 재직중인 롯데월드는 1989년 개원한 롯데월드 어드벤처부터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키즈테마파크 언더씨킹덤, 전망대 서울스카이까지 다양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올해 30주년을 맞아 ‘Make a Miracle’을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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