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앞줄 왼쪽 3번째 정휘철 청호그룹 부회장)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청호나이스에서 운영하는 '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은 성적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전날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 '윌리엄홀'에 이들을 초청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금은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전국의 학생을 선발, 이들이 장차 국가와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수여됐다.

이날 장학금은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적, 추천서 평가 등 선별 기준과 지역별 안배 등을 고려해 42명의 학생을 선발했으며, 베트남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특별장학생 7명까지 총 49명을 선발했다. 장학금액은 각 100만원씩 총 4900만원이다.

2010년 설립된 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은 매년 국내외 약 6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재단은 향후 다문화가정 장학생에 대한 특별장학금도 꾸준히 지급할 계획이다.

정휘철 청호그룹 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부단한 연마를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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