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경동나비엔은 ‘2018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가정용 보일러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인 고객만족 지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1992년 처음 시행된 이후, 매년 약 100여개의 산업을 조사해 각 산업별 1위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114개 산업, 3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 만족도, 고객 충성도 등을 조사해 각 산업별 최고의 기업을 선정했다. 경동나비엔은 가정용 보일러 부문에서 올해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동나비엔 측은 “에너지 자원 고갈과 환경 오염을 해소하기 위해 30년간 콘덴싱 기술의 연구 개발에 몰두하며 세계 최고 수준으로 쌓아 올린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견고한 품질, 고객 중심의 체계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완성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설명했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고효율 콘덴싱보일러를 출시 후 국내 보급에 힘쓰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보일러에 IoT 기술을 접목한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톡’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더 정교한 제어와 섬세한 감성을 제공하는 ‘NCB 760’까지 연이어 출시해 고객 만족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나섰다.

이밖에 경동나비엔은 전화, 모바일, 인터넷, 영상상담 등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진행, 소비자들의 불편에 대응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원격 케어 서비스’를 도입해 제품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먼저 감지하고 대응 방안까지 지원하는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경동나비엔은 이 같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 받아 업계에서 유일하게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했다고 평가했다.

전양균 경동나비엔 서비스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에 본질적인 만족감을 선사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며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