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KB국민은행 스타즈가 연고지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브랜드인 ‘청스’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청스는 KB스타즈의 연고지인 청주와 구단의 제휴가맹점 스타즈샵(40개점)이 함께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 브랜드이다.

이는 청주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농구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기존 프로구단의 제휴가맹점 프로그램이 상호 간에 홍보를 지원하는 단순한 차원이었다면, 이번 사례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가맹점이 구단의 연고지인 청주와 농구를 상징하는 신제품을 생산하고 구단은 이를 지원해 상품화하고 팬들에게 특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미 상표권 등록까지 마친 청스의 1호 상품은 청스버거로 수제버거 맛집으로 손꼽히는 브룩스버거를 통해 새해 1월2일 출시될 예정이다. 향후에도 KB스타즈는 가맹점들과의 협의를 거쳐 다양한 제품으로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청스버거는 100% 소고기 수제패티와 신선한 청상추, 양파, 치즈, 피클 등에 브룩스버거만의 특제소스가 곁들여진 캐쥬얼 수제버거로, 3개 후보군 중 KB스타즈 선수단의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정 및 요리 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홈 2연전을 맞이하는 KB스타즈는 연말연시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풍성함을 선물할 계획이다.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12월 31일 삼성블루밍스전 입장 관중 전원에게는 KB국민은행의 새해 달력을 증정하고, 1월2일 하나1Q전에서는 옐로우데이(주말 홈경기)를 기념해 노랑색 의류를 착용한 입장 관중 7백명에게 떡국 떡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청스버거를 현장에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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