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까지…신규 물건 83건 등 포함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캠코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총 155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캠코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신규 물건 83건과 최초 대부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72건이 포함돼 있다.

캠코에 따르면 입찰 전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8년부터 대부·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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