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6기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NH디지털Challenge+ 6기는 AI, AR/VR/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는 물론 프롭테크, 바이오, ESG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 혁신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들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6개월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6기에는 라트바이오(바이오·슈퍼소/신품종소), 에이아이파크 (AI·다국어 아바타 생성), 엔터플(마이데이터·사업자용API제공), 스칼라데이터(ESG·전기차충전), 스테이정글(플랫폼·챗봇기반 맞춤 추천), 듀코젠(메타버스·VR/AR기반 교육), 2020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해커톤 수상특전으로 선발된 부엔까미노(핀테크·저축습관 생성) 등 14개 신규 기업과, 기존 참여 기업 중 우수기업 13개 기업이 최종 참여사로 확정됐다.

선발 기업에게는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기회, 투자지원, 역량강화 전문교육,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데모데이, 밋업데이(협업세미나), 1:1 오피스아워, 네트워킹 행사, 후속 투자 유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망 혁신 기업들과 함께 고객에게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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