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고 예방 실태, 화재·폭발사고 예방 조치 등 확인

10월 14일(목) 전북 익산시 소재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신축 현장에서 남궁 영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공개발본부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시공사, 사업관리단 관계자와 함께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신축현장에서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은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과 시공사, 사업관리단 등 관계자들이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내년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경영진이 직접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국민 생명,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점검을 통해 매월 14일 실시하는 추락사고 예방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폭발사고 예방 조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남궁 영 본부장은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적이고 세심한 점검과 함께 전체 개발 사업장 안전점검도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 환경을 만들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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