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통해 고객 행복 기여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지난 16일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박기현 DB손해보험 전략기획팀장(왼쪽)과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이 '옐로카펫·사랑나눔봉사'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봉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옐로카펫 설치 캠페인은 DB손보가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 사업이다.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해 어린이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DB손보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정부기관과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교육부로부터 옐로카펫 미설치 학교 리스트를 제공받아 20개의 ‘사인블록형 옐로카펫’을 서울시에 시범 설치하는 등 전국 100여개의 초등학교 주변에 ‘옐로카펫’을 설치·보수하고 35개의 ‘옐로그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전국 48개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비용 등도 후원한다. 여기에 설계사 사랑나눔봉사단은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4000개를 제작해 옐로카펫 설치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DB손보는 본업과 연계된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통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2016년 7월부터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초등학교 인근에 528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115개소를 보수했으며,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박기현 DB손보 전략기획팀장은 “앞으로도 안전 및 건강 등 손해보험업과 연계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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