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네이버와 네이버 클라우드가 각각 플랫폼 서비스와 기술, 개발 인프라 등을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지원하고 DGB금융그룹과 대구특구는 지역 스타트업들이 해당 프로그램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DGB금융그룹은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 행사를 개최하고 소속 스타트업의 네이버-네이버 클라우드 연계 등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DG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피움랩 소속 스타트업과 대구특구 소속 연구소 기업, 대구 창업캠퍼스 입주기업 등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기술을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숭인 DGB금융 디지털혁신총괄 상무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지원영역 뿐만 아니라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사업영역으로 제휴를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경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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