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나스닥 선물이 급등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 11분(한국시간) 기준 나스닥 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0.25포인트(3.29%) 오른 1만1636.00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초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선전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대통령 당선 시 법인세와 소득세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돼 기술주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선거인단 29명이 걸린 플로리다에서 93% 개표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51% 득표율로 바이든 후보를 3%포인트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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