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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13일 코스피는 간밤 미국 나스닥이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2.6% 상승 영향으로 강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30여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7%(3.97포인트) 내린 2399.7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12포인트(0.55%) 오른 2416.85로 출발헤 개장 30여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864억원, 개인은 17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이 홀로 997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지수 상승세를 이어가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83%), NAVER(0.51%), 삼성바이오로직스(0.42%), 셀트리온(0.37%), 카카오(0.27%) 등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SK하이닉스(-0.12%), LG화학(-2.38%), 현대차(-1.39%), LG생활건강(-1.58%)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1%(0.96포인트) 내린 872.5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53% 오른 878.15에 출발했지만 역시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5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1억원, 2억원치를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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