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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중 하락 폭을 확대하며 각각 2%대와 4%대까지 떨어졌다. 코스피는 2270선까지 밀려나고 코스닥은 800선이 위협하기도 했다.

24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03포인트(2.40%) 내린 2277.2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 급락 영향으로 전장보다 37.62포인트(1.61%) 내린 2295.62에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69억원, 1330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은 3466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52포인트(3.86%) 내린 810.93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장중 4% 이상 내린 807.43까지 떨어지며 80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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